2019년 늦은 여름. 무서운 태풍, 제 13호 링링태풍 | 필리핀, 일본 사키시마 제도, 중국, 대만, 대한민국, 북한
태풍의 진행 8월 29일 21시경, 팔라우 섬 동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요란 92W가 발생하였다. 약 이틀 후인 9월 1일 21시, 일본 기상청(JMA)은 이 열대저기압에 대해 24시간 이내 태풍발생예보를 발령하였다. 남중국해의 열대요란 90W와 웨이크 섬 부근의 열대요란 91W는 당초 예상보다 발달이 부진하면서 태풍으로의 승격이 늦어진 반면, 92W는 두 요란과 달리 꾸준한 발달 경향을 보이며 일본 기상청(JMA)은 9월 2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1000hPa, 최대풍속 18m/s, 강풍 반경 280km(북동쪽 반경), 크기 '소형'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링링(LINGLING)의 발생을 선언하였다.(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)..
2019. 9. 7.